2025년 8월 1일 감사3줄 노트

  1. 오늘 잘한 일

오늘도 변함없이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침부터 기온이 높아 에어컨과 선풍기 2대를 켜니 그제야 한결 나아집니다. 주변을 정돈하고, 샤워를 하고, 커피 한 잔을 내린 뒤 오전에 할 일을 잘 마무리했습니다.

8월의 첫날, 문을 열자 기다렸다는 듯 쏟아지는 매미 소리와 훅 풍기는 후덥지근한 공기가 느껴집니다. 일년의 정점이자 한여름의 가장 깊은 곳으로 걸어 들어온 것을 실감하게 합니다.

‘2025년’이라는 숫자가 아직 낯설게 느껴졌던 때가 선명한데, 어느덧 시간은 반환점을 가뿐히 지나 본격적인 하반기의 문을 열었습니다. 8월 1일은 단순히 달력의 숫자가 바뀌는 날이 아닙니다. 계절의 절정이자, 무더위 속에서도 저마다의 삶을 열심히 일구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장 뜨겁게 교차하는 순간입니다.

8월의 첫날 아침, 늘 출근길 인파로 빽빽하던 도심의 지하철과 도로는 눈에 띄게 한산합니다.

본격적인 휴가철(7월 말~8월 초) 한복판이기 때문입니다. 거리는 평소의 숨 가쁜 속도를 줄이고 잠시 숨을 고릅니다. 회색빛 건물들 사이로 매미 소리가 오케스트라처럼 울려 퍼지고, 드문드문 지나가는 사람들의 옷차림은 한결 가볍고 다채롭습니다. 양산을 든 채 햇빛을 피해 걷는 모습은 이 계절만의 익숙한 풍경입니다. 반면, 도심을 벗어난 이들이 모여든 공항과 기차역은 설렘의 에너지로 가득합니다. 커다란 캐리어를 끌고 떠나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숨길 수 없는 미소가 피어납니다.

8월의 하늘은 유난히 푸르고 높았습니다. 그 위로 조각가도 흉내 내지 못하는 거대한 뭉게구름(적란운)이 하얗게 성을 쌓아 올립니다. 오후의 뜨거운 열기가 극에 달할 때쯤, 느닷없이 쏟아지는 시원한 소나기는 대지를 식혀주는 자연의 깜짝선물입니다.

봄날의 연약했던 연두색 잎사귀들은 어느새 에너지가 가득 찬 짙은 초록빛으로 변했습니다. 태양의 빛을 고스란히 흡수한 나뭇잎들은 바람이 불 때마다 사르르 소리를 내며 살아있음을 온몸으로 증명합니다.

바쁘게 달려온 상반기의 피로를 씻어내기 위해 떠나는 우리들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푸른 바다에 몸을 던지거나 깊은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비로소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를 만끽합니다.

스마트폰 알람을 잠시 끄고 파도 소리와 바람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이 계절 안에서 삶의 에너지를 다시 충전(Recharge)합니다.

모두가 떠난 자리를 묵묵히 지키는 이들도 있습니다. 에어컨 바람 아래 책상 앞에 앉아 글을 쓰고 책을 읽으며 미래를 도모하는 창작의 즐거움을 온몸으로 누립니다. 이들이 흘리는 땀방울은 화려하지 않지만, 8월의 태양만큼이나 가치 있고 뜨겁습니다.

8월 1일은 누군가에게 새로운 시작의 이정표이기도 합니다. 새해에 세웠던 계획들을 되돌아보고, 남은 달 동안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다시 신발 끈을 조여 매는 날입니다.

“상반기가 모색과 준비의 시간이었다면, 8월부터는 그것을 본격적으로 수확하고 완성해 가는 시간이다.”

해가 뉘엿뉘엿 지고 붉은 노을이 하늘을 보랏빛으로 물들일 때쯤, 8월 1일의 하이라이트가 시작됩니다. 낮 동안의 살인적인 더위가 가고 나면, 사람들은 강변이나 공원으로 하나둘 모여듭니다.

돗자리를 펴고 앉아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나누는 담소, 밤바람을 타고 흐르는 음악 소리, 그리고 어둠이 짙어질수록 또렷하게 반짝이는 도심의 불빛들. 8월의 첫 밤은 그렇게 열기 뒤의 서늘한 낭만으로 가득 채워집니다.

2025년 8월 1일은 우리에게 이야기합니다. 비록 날은 뜨겁고 지칠지라도, 지금 이 순간이야말로 우리가 가장 열정적으로 살아 숨 쉬는 계절이라고 말입니다.

오늘 하루, 당신의 8월 첫날은 어떤 풍경과 이야기로 채워지고 있나요? 남은 하반기라는 하얀 도화지 위에, 당신만의 멋진 문장과 색깔들이 가득 채워지기를 응원합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존 아사라프(John Assaraf)의 『해빙 잇 올(Having it All)』입니다. “당신의 운명을 재창조하는 백만장자의 비밀”이라는 문장으로 이 책의 핵심을 요약할 수 있습니다.

“큰 도약을 위한 한 발을 내딛자. 목표에 확신을 갖고 구체적으로 적어 삶의 걸작을 창조하라.”

2024년 7월 1일, 이 책을 정독한 뒤 표지에 적어 둔 소감입니다. 이 한 문장에 책 전체의 정수가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긍정적인 생각만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막연한 희망을 말하지 않습니다. 방황하던 청소년기를 지나 백만장자로 거듭난 저자의 생생한 경험, 그리고 뇌과학과 양자물리학에 기반한 실천적 방법론을 제시하는 나침반 같은 지침서입니다.

이 글은 『해빙 잇 올』의 핵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요약하여, 우리 삶이라는 걸작을 창조해 나갈 영감과 실용적인 도구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해빙 잇 올』은 저자 존 아사라프 자신의 극적인 인생 역전 스토리로 시작합니다. 가난한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청소년 시절 절도에 빠져들었던 그는, 자신의 미래가 절망으로 정해져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우연한 기회에 성공한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접하며, 인생은 정해진 운명이 아니라 스스로 설계하고 창조하는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은 그 깨달음의 순간을 시작으로, 저자가 직접 경험하며 터득한 성공의 비밀을 정리한 결과물입니다.

그는 독자들에게 “당신도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다(Having it All)”고 선언합니다. 이는 단순히 재정적인 부에 그치지 않고 건강, 인간관계, 내면의 평화까지 삶의 모든 영역에서 풍요를 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책 뒷표지의 문구처럼, 저자는 독자들이 현재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큰 도약”을 향한 첫발을 내딛도록 강력한 동기를 부여합니다.


  1. 성공의 청사진: 뇌와 무의식을 재설계하라

『해빙 잇 올』의 핵심 주장은 우리의 현실을 결정하는 것이 외부 조건이 아니라 내면의 생각, 즉 ‘두뇌’라는 점입니다. 저자는 최신 신경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우리가 목표를 세우고도 번번이 실패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설명합니다.

‘생각’과 ‘실행’의 착각: 우리의 뇌는 상상하고 계획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행동했다고 착각하곤 합니다. 이 때문에 생각의 단계에만 머물고 실천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정된 신경회로: 과거의 실패 경험과 부정적인 의견들은 뇌 속에 “나는 할 수 없다”는 신경회로를 만듭니다. 이 무의식적 한계는 새로운 도전을 방해하는 보이지 않는 감옥 역할을 합니다.

저자는 이러한 뇌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고 역이용하여 성공에 유리한 방향으로 ‘두뇌를 재조정(Neuro-Reconditioning)’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책에서 제시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시각화와 확언: 단순히 “부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목표를 이미 이룬 모습을 생생하게 상상하며 그때의 감정을 느끼는 훈련을 반복합니다. 이는 뇌에 새로운 긍정적 신경회로를 형성합니다.

2) 비전 보드 작성: 원하는 삶의 모습, 목표, 갖고 싶은 것 등을 담은 이미지와 글귀로 비전 보드를 만들어 매일 바라봅니다. 이는 무의식에 강력한 성공의 청사진을 각인시킵니다.

배우 짐 캐리가 무명 시절 자신에게 1,000만 달러짜리 가짜 수표를 써주고 매일 보며 동기를 되새긴 일화는 이 방법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1. 목표를 확신하고 구체적으로 적으라: 끌어당김을 넘어 행동으로

책 표지의 “목표에 확신을 갖고 구체적으로 적어라”라는 문구처럼, 『해빙 잇 올』은 막연한 끌어당김의 법칙을 넘어 구체적인 행동 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저자는 성공을 우연이나 운이 아닌, 명확한 원리와 체계적 과정의 결과로 봅니다.

1) 인생 설계 매트릭스(Life Design Matrix): 독자가 자신의 삶을 직접 설계하도록 돕는 독창적인 도구입니다. 재정, 직업, 건강, 인간관계 등 삶의 주요 영역별로 현재 상태를 진단하고, 원하는 미래의 모습을 명확한 수치와 언어로 정의하게 합니다.

2) ‘왜(Why)’라는 질문의 힘: 목표를 세울 때 ‘무엇을’ 만큼이나 ‘왜 그것을 원하는가’가 중요합니다. 목표 뒤에 있는 강력한 동기를 발견할 때,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추진력이 생깁니다.

3) 7가지 파워 팩터(Power Factors): 성공한 이들이 공통적으로 활용하는 7가지 요소(확신, 열정, 행동, 유연성 등)를 소개하며,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걸작을 창조하라”는 메시지는 내면을 재설계하고, 명확한 목표와 계획을 세워 꾸준히 실천해 나가는 전 과정을 의미합니다.

저자는 이 과정 자체가 삶이라는 예술품을 완성해 가는 예술가의 작업과 같다고 설명합니다.

“큰 도약을 위해 한 발 내딛자. 목표에 확신을 갖고 구체적으로 적어 걸작을 창조하라”라는 선언은 이 책의 가르침을 응축한 행동 강령입니다. 진정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깊이 성찰하고, 그것을 명확한 목표로 세우며, 뇌와 무의식의 힘을 활용해 행동으로 옮긴다면 당신의 삶 또한 위대한 걸작으로 완성될 것입니다. 이제 그 첫발을 내딛어 자신만의 걸작을 창조해 보세요.


오늘 아쉬운 일

우리의 뇌는 다양한 주파수를 수신하고 내보내는 일종의 에너지 변전소와 같습니다.

글을 읽거나 학습할 때 뇌는 보통 '베타(Beta)파' 상태에 머무릅니다.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생각하거나 상황에 대응하는 활동적인 상태로 보냅니다. 하지만 목표를 이루기 위한 해답, 필요한 정보, 사람, 기회를 보다 원활하게 수용하려면 '알파(Alpha)파' 상태에 들어설 필요가 있습니다. 알파 상태는 명상과 깊은 호흡, 마음 정돈을 통해 도달할 수 있습니다. 우주의 원리 중 하나는 '과도한 노력'이 아닌 '최소한의 노력'으로 흐르는 것입니다.

만약 지나치게 애를 쓰고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이는 자연스러운 흐름에 반하여 일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가장 자연스럽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목표를 성취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우리 세대의 가장 위대한 발견은 사람이 마음가짐을 바꿈으로써 자신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 윌리엄 제임스 —


"절대로 굴복하지 마라. 크든 작든, 대단하든 사소하든, 명예와 양심에 따른 신념이 아니라면 절대로 굴복하지 마라. 힘에 굴복하지 말고, 압도해 보이는 적의 권력에도 절대로 굴복하지 마라."

                                                                                                  — 윈스턴 처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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